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6월10일까지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는 지역의 변화, 어린 시절 마을 풍경, 전통 음식문화, 공동체 생활방식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채록하여 인터뷰집을 발간하는 사업으로, 인터뷰가 가능한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록 가치가 충분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추천서를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90세 이상 어르신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초고령 사회 속 노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인생기록집이 역사적·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와 부안군로컬JOB센터가 함께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지난 27일 부안군청에서 열었다.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로컬JOB센터의 역할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기탁식에는 고창군로컬JOB센터 관계자들과 부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양치영 고창군로컬잡센터장은 “지방소멸 대응과 청년 유입을 위해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의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무장면 수박재배농가에서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주관으로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에선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이용해 당도 14브릭스 이상의 최고품질 수박 생산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은 국가 R&D(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하도록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는 2025년 4월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자체 개발한 미생물 제제(GCM)를 고창과 제주 지역 농가에 적용하고 있다. 고창군은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으로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연계하여 멜론, 인삼, 복분자, 체리 농가에 GCM 미생물 현장실증을 추진한 바 있다. GCM 미생물은 저비용으로 농가 자가배양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3년의 실증기간 동안 토양내 유용한 미생물을 증가시켜 시들음병이 감소되고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GCM 미생물을 포함한 친환경 농업미생물농법을 고창 지역 특화작목에 지속 확대 적용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자전거 자유여행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전거 라이더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산들강바다 물길따라(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여행)’을 추진하며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부안 등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코스는 김제시내 ~ 벽골제(편도 8km), 구간과 벽골제 ~ 심포항(편도 22km)구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소그룹 관광객 대응을 위한 콘텐츠 강화와 힐링·치유형, 가족소풍형, 농촌경관형, 캠핑·트레킹형, 자전거 라이딩여행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각 읍면에 분산, 제각각 용도로 쓰여지고 있는 체험휴양 마을 주요시설들을 민간연계, 네트워크 협력형, 지역관광 체류·숙박·체험 시스템으로 진화시켜 자전거를 타고 느껴보는 농촌만의 경관을 만끽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와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구간은 계절별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김제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8일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6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2025년 고창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되는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했다. 고창군 김치 제조업체인 천국농장(김미옥 대표)과 함께 참가해, 고창군 지역의 우수한 김치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김치제품을 선보이고 현장 시식 및 판촉활동을 실시했다. 오베이골영농조합법인(이영희 대표), 용두마을작목반(강부덕 대표), 행복한영농조합법인(이행만 대표), 흙이좋아영농조합법인(성정열 대표) 등 지역 업체들의 김치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고창군의 우수한 배추, 무 등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창 김치의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성을 널리 알렸다. 광주식품대전에서 열리는 유통상담회에 참가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의 진출을 추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유네스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김치소재는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우수한 식품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가공업체, 유통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신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고창형 긴급복지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형 긴급복지사업’은 현행 법과 제도 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정부의 긴급복지 대상인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00% 이내로 확대하여 생계, 의료, 주거비를 지원한다.. 공동모금회 고창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일반재산은 정부 긴급복지 지원 기준, 금융재산은 정부 기준의 200% 이내를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주소득자의 사망·실직·질병 또는 화재, 수해 등의 재해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방법은 지역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형 긴급복지 신규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군 긴급복지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추가 예산을 더 확보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에 아산면 중복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 중복마을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 뒤편 옛 도로를 복원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노후한 담장을 철거한 후 자연친화적 재료로 재시공한다. 마을 내 건물 벽면과 공동창고에 벽화를 그려 마을 전반의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중심 생활도로의 도막 포장과 함께 야광 보행 안전 유도장치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생활 안전성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마을에는 ‘2025년 올해의 나무’로 선정된 이팝나무가 있다. 이팝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의 경관을 특화하고, 안내판,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삶의 질을 높이고, 중복마을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 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는 도내 범죄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해 시민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개 시군이 응모한 가운데 군산시는 외국인 밀집 주거지역 內 방범 시설 확충을 통한 범죄 발생 심리 억제 및 안전한 생활환경 거주 요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산단 외국인 원룸촌 범죄예방 CCTV 설치사업”으로 공모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얼굴인식과 이상 음원 탐지가 가능한 스마트폴 4대, 생활방범용 CCTV 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업하여 외국인 주 거주(운집) 지역인 오식도동 원룸촌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범죄분석을 통해 9개소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총사업비는 4억 원(도비 1억 2,000만 원 시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및 거주 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삶과 민속이야기’ 역사강좌를 2층 규장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민속을 주제로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과 통과의례, 가택신앙 등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총 6회로 구성된다. 첫 시작을 알리는 6월 19일 1회차 강의 ‘한국의 가택신앙’은 전남대학교 나경수 명예교수가 맡았다.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7월 17일 2회차 강좌는 ‘한국인의 세시풍속’으로 한양대학교 최진아 교수가 진행한다. 이후 △3회차(8월 21일) ‘한국인의 통과의례’는 전 국립민속박물관 천진기 관장 △4회차(9월 18일) ‘구비설화’는 안동대학교 임재해 명예교수가 △5회차(10월 16일) ‘별과 민속종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일권 교수가 강의한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강의인 11월 20일 6회차 ‘전통 놀이문화’는 무형문화연구원 정형호 이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민간 생활과 관계된 삶과 풍속, 신앙과 문화 등을 바로 알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6월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1’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한다. 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월 30만 원씩을 지원한다.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36개월, 1,080만 원)을 합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만기 후 수급자를 벗어나야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1’ 사업이 본인 저축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년 ▲2차 모집은 6월 2일~13일 ▲3차 9월 1일~12일 ▲4차 11월 3일~14일 순으로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이화명나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이화명나방 발생 예찰 결과 지난해 피해가 컸던 2모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다른 지점보다 많고 발생 시기는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성충 발생최성기(5월 24일~28일)로부터 10~18일 후인 6월 7일부터 18일까지가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년도 다발생 포장, 주위보다 일찍 모내기한 포장 및 맥류 재배 포장 주변은 특히,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육묘상자 처리제를 살포했더라도 본답에 추가로 방제를 해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직 모내기를 안 한 논은 반드시 이화명나방 방제 효과가 있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선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양(6봉/0.4ha)의 전부를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이화명나방은 1년 중 2세대가 발생하여 벼에 두 번의 피해를 주는데 벼 그루터기에서 노령 유충으로 겨울을 지낸다. 이듬해 깨어난 유충은 5~7월경 1화기 성충이 되어 벼 잎에 200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순창군이 45.51%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달성했다. 이는 순창군 선거인수 24,184명중 11,00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로, 전국 평균 투표율 19.58% 보다 약 26% 높은 수치다. 특히 순창군은 오전 9시 기준 10.43%의 투표율로 전북 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후 2시에는 32.42%로 상승하며 지속적인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순창군의 높은 투표율은 군이 체계적인 투표 독려 계획을 수립하며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 성과로 보여진다. 공공기관 청사 외벽을 비롯해 읍면 주요 도로와 게시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공기관 전광판을 통해 선거정보를 실시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전화 컬러링 서비스, SNS, 아파트 내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선거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전화 컬러링 서비스는 큰 홍보 효과를 거두며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투표 참여’피켓을 제작하여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