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이 레드푸드 테마 장수트레일레스 ‘2025년 레드푸드레이스 in 승마로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락앤런 주최로 오는 9월 20일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와 연계해 장수 말역사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는 마라톤과 함께 장수의 대표 특산물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장수의 대표 레드푸드를 테마로 사과 16km, 토마토 10km, 오미자 5km 3개 코스가 운영되며 코스별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본인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수의 신선한 레드푸드로 구성된 기념품과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대회 당일에는 한우랑사과랑축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청년 및 지역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체류형 스포츠 관광’ 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 참가 신청은 코스별 선착순 200명까지 ‘락앤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5일 완주군산림조합 산림문화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인톱, 예초기 등 장비 사용이 많은 ▲숲가꾸기패트롤사업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단 등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을 비롯해 임업 재해사례, 맞춤형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근로자들은 기본 안전수칙과 장비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작업 전 실시하는 기본 교육 외에도,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통해 재해 없는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총 15명을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4일간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완주 중앙도서관 3층 동아리실에서 진행된다. 각 수업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읽기, 토론, 글쓰기,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첫째 날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을 읽고 독서동아리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며, 질문 중심의 수업으로 독서 활동의 기본을 익힌다. 둘째 날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본다. 저학년은 이웃에게 감사 표현하기, 고학년은 SNS의 양면성과 세어런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셋째, 넷째 날은 '해든분식'을 함께 읽고 줄거리 정리, 독서 퀴즈, 등장인물 소개, 상상 글쓰기 및 발표 활동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동 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완주형 아동친화정책 ‘아동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차별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인 ‘노키즈존’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카페, 상가를 대상으로 현재 24개소를 인증했으며, 아동친화편의점을 추가 확산하고자 GS리테일과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조직배양한 우량종묘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관내 감자연구회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무병 씨감자 1,530kg을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무병 씨감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추백과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공급받아 자체 증식한 지역실증재배용 서홍 등 8품종(▲추백1,130kg ▲서홍110kg ▲홍영70kg ▲골든볼60kg ▲만세50kg ▲자영40kg ▲하령40kg ▲단오30kg)이다.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추백은 바이러스가 제거된 최상위급 씨감자 생산용으로 휴면기간이 6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서홍, 홍영 등은 지역 내 감자재배 작형 및 품종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에 실증재배용으로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보급하는 씨감자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무병묘로 바이러스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봄·가을 양액재배와 상토재배를 통해 연 2회 생산한다. 이를 통해 30% 이상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작물로 바이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한 ‘여름방학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게임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신체 활동이 감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OUT! 키쑥쑥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8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본 점핑 운동 8회 외에도 가상현실(VR) 운동 체험, 체성분 검사, 구강건강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변화와 성장 발달을 꼼꼼히 확인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키즈점핑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키즈점핑 덕분에 아이가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아이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명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계곡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청과 각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지자체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적발 시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되, 불응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계곡 내 무단 점유된 평상, 천막, 물놀이 시설, 정자 등 불법점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평상이나 물막이 등 이동이 가능한 시설물은 즉시 철거 및 복구 조치에 들어간다. 자진 철거에 불응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절차를 통해 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치할 계획이니 관련 시설 소유자들은 자발적인 철거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농민 소득보전 지원 확대’실현을 위해 ‘공익수당 소득보전 직불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직불금은 오는 29일부터 5,500명의 농업인에게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공익수당 소득보전 직불금’총 16억원 지급을 시작하며,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진안 거주자에 한해 농가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공익수당) 대상자로서 현재 영농규모 1,000㎡ 이상을 실경작하고 관내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농가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은 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대상 농가별 30만원 지원되며, 선불카드는 12월 31일 까지 사용가능하다. 전춘성 군수는 “기후변화, 농업재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우리군 농민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농촌에서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숲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숲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며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은 나무를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트리클라이밍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나무에 오르는 활동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속에서 진행된 목공체험을 통해 ‘손잡이 공구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톱질과 망치질 등 도구 사용법을 배우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뿌듯함을 선사했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공구함을 집에 가져가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 “나무를 올라간 본 건 처음인데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소셜아이어워드 2025’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명실상부한 인터넷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달간 실시했으며,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예선-본선-결선-최종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안군 공식 페이스북은 지역소식과 군정 정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감성 가득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문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안군은 2021 공공정보 혁신대상, 2022 공공유튜브분야 대상, 2023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 2024 군・구청유튜브분야 대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의회가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고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28일 김원주 의원(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을 최근 열린 제421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상가 공실률이 30%에 달하고 있는 전주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조례안에는 특화거리 지정과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장과 상인조직의 책무 ▲부서 간 협력 및 업무 수행 ▲종합관리계획 수립 ▲특화거리 지정 신청 등 지정 절차 ▲민간보조사업 지원 ▲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담고 있다. 김원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의 도시정체성과 시민의 요구가 반영된 특화거리를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1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복지지구 지정, 산림복지단지 승인 등의 권한이 전북도에 이양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도 심의위원회의 자체 판단에 따라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 사례다. 심의위원회는 해당 계획의 ▲법적 적정성 ▲시설 간 연계성 ▲재정 투자 및 추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안건은 조건부 의결되어 실시계획 일부를 보완하여 실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일원에 총 266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자연휴양림(96ha)을 중심으로 치유의숲(52ha), 산림레포츠 시설(93ha), 산림욕장(25ha) 등을 연계해 조성되며, 총사업비 172억 원 중 도비와 군비가 각각 86억 원씩 투입된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향로산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 2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