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이 지난 7월 신청한‘2026년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 대상사업’에 '옥천 안내천 인공습지공원 업사이클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옥천군은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안내면 현리 일원에 위치한 안내천 인공습지공원을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주민참여가 어우러진 생태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안내천 인공습지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식생 단순화, 수질정화 기능 저하 등으로 생태적 기능이 크게 약화된 상태였다. 특히 생활하수와 농경지 비점오염물질이 대청호로 유입되는 문제로 상류지역의 수질정화 기반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내천 일대를 대청호 상류의 수질보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총 사업비 56억 원, 문화창고·감자마을 팩토리 조성 등)과 연계해 생태와 문화, 생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인공습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난 28일, 영상 편집 중급반 [영상 편집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상 편집 교육은 지난해 기초반에 이어 마련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의 핵심 기능과 활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영상 제작 도구 활용 폭을 보다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시작된 10주간의 교육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제천과 관련된 개인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영상 편집의 기본 구조와 다양한 제작 활용법을 학습했다. 한 수강생은 “독학으로는 어려웠던 부분을 세세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올해 시민 영상 미디어 교육은 이번 과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으며, 내년 교육 계획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 체육회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송학면 무도리)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대축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했고,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 주천면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학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체육경기와 향토가수·각설이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학면 함동완 체육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기관·단체장 등 모든분들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학면민의 모두가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송학면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23일 신백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2025년 아름다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라온누리케어센터의 난타공연과 제천시 장애인 가요제 최우수 수상자인 심미경씨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단체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익 증진과 재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제천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 열린 “제4회 제천시실버복지관 노년사회화프로그램 기념 행사-가족축제”에 참여해 자활생산품 홍보판매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제천찐빵사업단과 바삭사업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활사업을 홍보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찐빵, 참기름, 김자반 등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해, 방문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천찐빵 사업단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찐빵과 바삭 사업단의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활사업의 가치와 취지를 알리고, 참여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응원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31일 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제천)에서 ‘이란 영화와 함께하는 제천의 특별한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현실주의적 연출과 상징적 서사로 국제 영화계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이란 영화를 제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교류 행사로, 주한 이슬람 이란 공화국과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상영작은 지난 9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이란영화제 : 가족의 초상'의 주요 상영작인 '나무의 품 안에서', '각설탕' 두 편으로, 각각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극장 입장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상영 20분 전에 마감된다. 특히, 1회차 상영 전에는 주한 이란대사 사이드 쿠제치와 김창규 제천시장이 무대인사를 통해 이번 문화교류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작품 '나무의 품 안에서' 는 바박 하제파샤(Babak Khajeh Pasha) 감독의 2023년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주제로 섬세한 영상미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평화와 치유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 동명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추진단에서 직접 기획 ‧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전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둘째 날 오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함께 열려 기존보다 참여 계층이 확대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에어바운스 운영, VR 체험, 제제 ‧ 천천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가족 단위 방문객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31일 오전 11시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1시 30분 개막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와 10개의 청소년팀 공연이 펼쳐지고, 32개의 다채로운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진천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동아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공동체 형성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구성된 3인 이상 동아리 5팀이다. 단, 팀 구성원의 60% 이상이 진천군 청년이어야 하며,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계발, 학습 △취·창업준비 △지역 발전 연구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정기 모임 운영, 프로젝트 추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자율활동을 펼칠 수 있다. 진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체적인 성장과 교류를 위한 기반을 지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 중앙탑행정복지센터는 27일,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중앙탑면 주민 한마음 걷기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걷기 코스는 체육공원을 출발해 중앙탑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중앙탑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겨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재능기부 공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경품 추첨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창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준열 면장은 “중앙탑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문화유산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체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주민 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해주신 직능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빛나는 가족으로 사는 비결’을 주제로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이자, 가족상담 및 노년심리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KBS '아침마당', MBC '기분좋은 날',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간관계와 가족문제에 관한 따뜻하고 현실감 있는 조언을 전달하며 국민 심리 멘토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또한, 「마흔의 기술」, 「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관계의 회복과 행복한 소통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 간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세대 간의 공감과 존중을 회복하는 방법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호선 교수의 강연은 시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하주차장 보수 공사로 인한 청주역사전시관(상당구 중앙로 36) 휴관을 11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역사전시관은 지난 9월 29일부터 지하주차장 누수 보수 공사 등 시설의 안전 확보 및 관람환경 개선 위해 휴관 중이었다. 당초 이달 31일까지 휴관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개선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 기간을 연장하고 11월 21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 전시관 내부 관람은 중단된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청주역사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이용에 불편을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1일 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업은 우리 삶의 근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농업인대상, 충청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청주시의장상, 유관기관 감사패 등이 총 56명에게 수여되며,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학습단체 자녀 30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식전공연을 비롯해 품종별 고구마·마늘 전시, 쌀 품종별 선호도 조사,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흙’이 농업의 본질이라는 인식에 기반해 11월 11일로 지정됐다. 흙(土)은 한자로 ‘十(열 십)’과 ‘一(한 일)’로 이뤄져 숫자 ‘11(十一)’이 포함된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