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31일 동천동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17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의사결정 과정의 하나다. 그동안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학교(학생)총회, 아파트총회, 마을의제학교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를 선정했다. 주요 의제로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이웃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사업, 동별 마을 BI(Brand Identity) 반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서구는 8월 31일 동천동, 양3동, 농성1동, 광천동을 시작으로 9월 5일, 6일, 7일, 21일, 24일, 27일, 28일에 17개 동의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며 풍암동은 올해 상반기에 총회를 이미 개최했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 BI를 담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축제형으로 추진된다. 총회는 동별 BI 사업에 대한 주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육아휴직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앞서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한 출생축하금(현재 첫만남 이용권), 손자녀돌보미, 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 등도 전국화돼 광주시 출생·양육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대통령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비롯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도 전국 지자체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국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8월27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일·가정 양립지원 대책으로 광주시가 첫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발, 시행했다.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해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104개 사업장 168명의 업무대행자에게 수당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 ‘광주 온에어 스테이션’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 남구 송하동 CGI센터 기업동 3층에 종합스튜디오인 ‘광주온에어스테이션’를 개소해 시범운영하다가 최근 최첨단 기반시설(인프라)과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확충, 9월부터 광주시민에게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영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위탁해 맡는다. 광주시는 지역 내 콘텐츠 창·제작자의 기획·제작·유통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2억원의 예산(국·시비 50%)을 투입해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을 조성했다.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은 초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스튜디오, 호리즌 스튜디오, 오픈 라운지, 영상편집실, 영화 및 다큐멘터리 시사회장, 강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 조명, 초고화질(UHD)급 원격 조정 카메라, 라이브 스트리밍 기기 등 고사양 전문장비를 갖춰 유튜브, 짧은 영상(사회관계망서비스 릴스), 라이브커머스, 프로필사진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드론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지적조사와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 자료 제공의 본업 외에 타 부서와 자치구의 협업 요청에 따라 산으로, 들로, 도심 현장으로 뛰어다니기 때문이다. 협업 요청은 폭염 관련 농촌지역 예찰 활동부터 사업부지 촬영, 정책홍보영상 제작,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지원까지 다양하다. 토지정보과는 현재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한 정밀측량 드론을 3대 운용하고 있다. 또 해마다 2명 이상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따내는 등 최근 3년 사이에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기에 드론 안전체계 수립과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는 교관 자격을 획득하며 스마트행정 기반 마련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시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 각종 업무에 접목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적관리팀은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제12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도시공사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 공공건축사업, 주택공급 및 주거복지 사업, 체육시설과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과 광주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공간건축,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국회‧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절실한 대형 프로젝트와 광주시도시공사의 주요 사업들을 잘 풀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선 국회의원의 중량감과 정무적 능력을 갖춘 김 내정자가 광주시도시공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도시공사가 성장형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주거정책을 전환하는데 앞장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에 대한 선임 절차는 9월 23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친 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웅철 지방자치 TV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웅철 대표는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저서를 바탕으로 일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변화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고령사회정책과, 치매안심센터,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복지정책과, 동 맞춤형복지팀 등 노인복지 사업 추진과 어르신 방문상담을 하는 관련 부서 직원들이 대다수 참석하며 특강의 의미를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초고령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한걸음 빠르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직원들과 더 넓고 깊게 소통하며 ‘착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문화센터 2층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소양 등 윤리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2차 교육은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다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통해 올바른 주거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8년부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로 9월부터 자동차 검사와 과태료 납부 안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전달한다. 서구는 기존에 등기우편으로 전달했던 자동차 검사 사전·경과, 검사지연 과태료 부과 안내를 차량 소유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5개 자치구 중 처음이다. 종이 우편물은 송달 과정에서 수취인 부재, 주소불명 등의 사유로 반송되는 경우가 많아 과태료 사전 납부 감경 혜택 기회를 놓치거나 검사 기간 경과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별도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 본인인증 절차로 쉽게 안내문을 열람할 수 있어 우편물 미수령에 따른 검사 미이행, 과태료 처분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법인과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기존 고지방법인 등기우편과 병행 실시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자동차 검사 미수검률을 최소화하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돌봄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이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은 30일 지역 골목식당 청해진의 꿈에서 복지 사각지대 돌봄 어르신 30여 명에게 원기 회복할 수 있는 고기와 소화가 잘되는 나물 반찬을 대접했다. ‘안녕하신가 천원밥상’은 매월 1회 천 원으로 돌봄 이웃에게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상 나눔으로, 지역사회단체와 골목상권이 이어가기(릴레이) 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천원밥상은 신풍사공(신가동 풍영정을 사랑하는 공동체)에서 예산지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추석을 맞아 직접 빚은 송편도 전달했다. 천원밥상으로 거둔 식사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신가동은 청소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선호하는 식당 업종과 메뉴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단체가 순환하며 참여함으로써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홍보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한 골목식당에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대성유리공업가 30일 광산구 우산동 경로당 21개소에 6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청소기, 믹서기)을 후원했다. 김병우 ㈜대성유리공업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강균 우산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경로당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준 대성유리공업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화재 등 전기차 화재로 주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하여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한국전기안전공단과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북구종합체육관 전기차 충전소(1대), 첨단산단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4대)에 화재 안전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 이격거리 적정 여부, 점검방법 공유 등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 차원 유관기관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방안 발표 시 관련 시설물에 신속히 조치 할 수 있도록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예방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지하에 설치돼 피해가 큰 것을 고려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가 가능한지 종합적인 검토를 할 방침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예방대책 마련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광주 브랜드학교’에 이어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 도시브랜딩’ 목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전국의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자를 대상으로 최근(22~25일) 광주대학교에서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를 진행, 성공리에 마쳤다. ‘2024 디자인캠프 in 광주’는 광주시-대학-민간 협력형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 인재 양성사업으로 지난 4월 진행된 ‘광주 브랜드 학교’의 후속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디자인 및 도시브랜드 기획 분야 전공자, 관련 업계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고의 시각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멘토와 전국의 도시브랜드 디자인 기획자 및 전공자 90명의 멘티들이 9팀을 구성해 교류하며 시각디자인·도시브랜드 기획을 통해 광주 도시 일상을 탐색했다. 이번 행사는 ‘노잼’이라는 광주 이미지를 휴식과 유희의 대상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노잼’을 긍정적으로 분석해 광주 도시의 일상을 재해석하기 위해 ‘노잼 광주’를 주제로 선정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