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환경보호 제품을 한눈에 보여줄 호남권 최대 규모의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4)’을 개최한다.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은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함께하는 ESG, 참여하는 KEE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ESG의 핵심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중요한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동반성장 페어, 수출상담회, 지역혁신클러스터 등 B2B 상담회를 통해 공기업 위주의 전시회에서 지역 중견기업으로 참가를 확대하고 에너지·기후 포럼, 시민참여형 행사, ESG 선도 전시회를 새롭게 마련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65개 기업이 참가해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폭염에도 잘 견디는 열대풍 가로화단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립수목원, 우치공원에 조성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설치한 열대풍 가로화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등 10곳, 시립수목원 유리온실 앞 등 3곳, 우치공원 입구 1곳 등 총 14곳이다. 이 화단은 색채가 화려하고 형태가 다양한 칸나·콜레우스 등 열대성 화훼식물을 ‘중심꽃-모양꽃-무늬잎꽃-덩굴꽃’의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입체적으로 혼합식재 했다. 동일한 꽃을 작은 묘 상태에서 빽빽하게 심는 방식으로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지던 기존 여름철 가로화단의 단점을 보완, 시민에게 여름철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열대풍 식물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서도 뛰어난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6월초 식재한 식물들이 한 달 만에 화려한 꽃을 피워내며 짧은 시간 안에 풍성하고 싱그러운 화단을 연출, 10월말까지 열대풍 가로화단을 즐길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한 한 시민은 “폭염에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열대풍 가로화단은 싱그러움과 더불어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으로 여름의 더위를 잊게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5개 자치구, 안전·인권 전문가 등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해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상·하반기 정기점검과 달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안전 분야는 광주시 안전지원단 소속인 소방·전기 전문가가, 인권 분야는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36개소다. 안전 분야는 소방설비 구비·작동 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시설물 안전관리 등 재난대응 대책을 점검한다. 인권 분야는 시설 이용(입소)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직원 정기교육 실시 여부, 이용(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규정·지침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별점검에 앞서 지난 21일 민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점검시설 및 안전·인권 관련 점검 목록 논의 등 사전준비를 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추석을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대한민국의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의 산실, 제33회 땅끝해남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8월24∼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통령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악 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 등 4종목을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눠 경연했다. 지난 24일 예선에 무용, 판소리, 기악 고법을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또한 주최·주관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에서는 심사회피제(참가자의 스승 및 친인척, 8촌 이내 스승이 심사위원일 경우 심사회피를 신청하는 제도)를 도입해 참가자들이 공정하게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5일 본선에서 판소리 명고부 최우상을 수상한 고현신님, 노인부 대상을 수상한 김광석님, 신인부 최우상을 수상한 박은숙님은 지난 1997년 전주대사습 명창부 차하, 1999년 목포전국국악대전 명창부 최우상, 2000년 목포전국국악대전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의 제자들이 차지해 해남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청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광산 작은도서관 학교’를 실시했다. ‘광산 작은도서관 학교’는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특강, 회계교육, 실무특강 세 강좌로 운영한다. 올해 인문특강은 백인필 미술해설가를 초청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 작품을 살펴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회계교육과 도서관리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오는 활동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인 ‘독서문화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복합쇼핑몰 교통 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에서는 김정현 시당위원장, 하헌식‧김윤‧김정명‧안태욱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예타 관련 절차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 광주 설립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5·18정신 등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등 10개 사업 국비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시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광주 민‧군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와 함께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라이즈(RISE)위원회 호남권(광주·전남·전북)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는 교육부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고등교육 및 지역혁신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지난 7월 출범한 ‘라이즈(RISE)위원회’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각 지자체의 추진상황과 지역 대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소통에는 김헌영 라이즈(RISE)위원회 위원장, 각 지역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현장소통단과 광주시‧전남도‧전북도 국장급 이상 공무원, 지역 라이즈(RISE)센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각 지역 대학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약 2조원 규모의 라이즈(RISE) 예산 확보를 목표로 재정당국과 협의 중으로, 오는 9월 중 각 지자체에 보조금 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4년 광주안전대진단’을 23일부터 9월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후속 조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한다. 광주안전대진단은 광역시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주안전대진단 대상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지적 대상 293곳 ▲추석 인파사고를 대비한 터미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03곳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 ▲가을철 집중(극한)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23곳 등 총 467곳이다. 안전점검은 소방·가스·전기·건축 전문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점핑존, 키즈카페 등 유원시설 4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정기안전 검사 이행여부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작동여부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시가 지원한 사회적경제 전문가 5명이 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한 장학생 5명이 2년의 석사학위과정을 마치고 23일 졸업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조선대학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적경제 분야 인재 양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대학원과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최초로 설립된 ‘조선대학교 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과정’에 2022년 9월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수업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은 광주시 1기 장학생들로 ▲사회적기업의 사회성과에 관한 연구 ▲사회적기업가정신 심층 연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 방안 연구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내용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경제 장학생들은 앞으로 대학원 원우회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경영컨설팅 재능 기부 ▲지역사회문제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전남 무안군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김창열 광주시 주민자치연합회 대표회장을 포함한 96개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100% 전환에 따른 ‘광주형 주민자치’를 본격화하는 광주시가 지역 자생단체, 마을공동체 등과 함께 주민자치회가 보다 발전된 대표 주민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로 주민 자치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3년 5개 동이 시범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마지막 16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이 구축됐음을 뜻한다.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민문식 (사)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특강, 자치구(북구, 광산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로 ▲기후환경 협치사업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영동, 백미실)는 23일 안전한 해남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삼산면 대흥사 일대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청렴결의 대회 및 대흥사 일원 자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해남소방서장, 해남군 안전교통과장, 삼산면장, 대흥사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흥사 매표소 앞에서 의용소방대 청렴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대흥사 주변 등산로 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영동, 백미실)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청렴한 세상 만들기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 했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주 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야호 초록빛 새싹학교 ‘다국어교실’을 운영한다. 광주 외국인 주민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실제 가정에서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이중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상황에 이주 배경 청소년이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국어교실’을 마련했다. 다국어교실은 지역 초·중학생 및 이주배경·다문화가정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다국어교실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기초 문해교육과 문화·예술 놀이로 구성했다. 중국어교실과 베트남어 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하며, 러시아어 교실은 9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다국어교실은 교실별 선착순 10명 모집하며,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