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중소기업 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해 정책 수요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정책의 각 분야별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장관 취임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정책 현장투어’의 네 번째 행보로, 앞선 세 번의 정책 현장투어는 기술탈취, 수출 위기대응, 제조업 AX·DX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분야 외에도 소상공인과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 정책 대상별로 정책 주제를 선정해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원사업 신청시 행정 부담, 제3자 부당개입 사례 공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선별의 필요성,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정보 불균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원사업 공고 확인부터 자격 요건 검토, 각종 증빙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은 8월 21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개강식’ 을 열고, 최종 합격한 96명의 학생들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DGIST 총장, 지역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 교육발전특구 전략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IST와 협력해 올해 새롭게 개교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창의적 사고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47명이 지원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96명이 최종 선발됐다. 합격생들은 수준별 심화 수학·과학 교육을 비롯해 실험 중심 수업, 계절학기 캠프, 진로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체계적으로 키워가게 된다. 특히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20~’22)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약 4,200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입주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맞춤형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순회교육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중·동·수성구를 대상으로 대구교통연수원(수성구),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서구), ▲9월 3일에는 북구・군위군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북구)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반환 방법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주대학교 고제성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동진 박사)이 수면 위를 자유자재로 기동하는 곤충 라고벨리아(부채다리 소금쟁이)를 모사한 초소형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우수신진연구, 기초연구실)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사이언스(Science)'에 8월 22일(현지시간 8월 21일 14시, 동부 일광 절약시간'EDT')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소금쟁이과의 하나인 라고벨리아는 다리 끝에 있는 부채꼴 구조를 순간적으로 펼쳐 빠른 물살에서도 민첩하게 기동할 수 있는 추진력을 생성한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가 어떤 원리로 초단시간에 작동하는지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같은 자연의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구조를 가진 로봇을 실제로 제작해 같은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입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단순한 다리 구조나 근육 기반 작동방식(메커니즘)에만 의존하여, 곤충과 같은 속도 조절·회전·제동 등 복잡한 기동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고제성 교수 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구 수성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신속한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생명을 지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말, 생활지원사는 담당 홀로 거주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은 선풍기를 붙잡은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생활지원사는 곧바로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열사병 증세로 의식을 잃었던 어르신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 덕분에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 이번 사례는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 그리고 수성구의 혹서기 취약노인 보호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생활지원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혹서기 어르신 보호를 위해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열린 사고를 길러 국제사회에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성구 청소년 22명과 일본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20명 등 4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오늘의 추억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기반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체험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일본 오사카부 우호도시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제1회 청소년 교류 합동 공연을 개최했다. 1976년 창단된 이즈미사노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오사카 남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지역 축제는 물론 일본 전역 및 체코소년소녀합창단과의 정기 교류 무대에 올라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은 2011년 창단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왔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한민국 가곡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작합창축제, 청소년합창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받아 수성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 양 도시 합창단은 각각 준비한 곡을 선보인 뒤, 연합 합창으로 일본곡 '후루사토(고향)'와 한국곡 '동무생각'을 상대국 언어로 연습해 무대에 올려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음악을 매개로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연 외에도 이즈미사노시 합창단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아카데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지강화 도예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도예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음치유, 봄처럼'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했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치매 고위험군 12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예술치료사의 지도하에 자연재료인‘흙’을 만지고 다듬으며 머그컵, 목걸이, 화분, 생활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었다. 양손을 활용한 점토 작업을 통해 뇌 균형을 활성화하고, 작품 제작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8월 20일에는 북구보건소 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가 열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들을 가족과 주민들에게 선보였으며,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보건소장은“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도예 활동을 어르신들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의 연계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8월 20일부터'2025년 장애인 재활순환운동교실(2기)'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운동이 필요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 북구 장애인체육재활센터에서 9. 4. ~ 9. 25.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 12시에 재활순환운동교실 2기를 운영한다. 대구과학대학 물리치료과 교수를 초빙하여 12여종 재활운동기구 각각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적절한 시간과 횟수에 따라 모든 기구를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순환운동법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고, 균형 감각과 근력 향상 위한 낙상예방운동과 보행훈련도 추가하여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장애인 대상 재활사업을 강남지역으로 확대하고자 202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재활운동을 배우고 서로 가르쳐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년 4월, 9월 추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북구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니 참여 희망자는 053-665-3247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장애인들의 활력 있고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해 북구보건소는 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1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 북구 체육회(회장 류성진), 금호사수지역 소비쿠폰 가맹점 대표(한승훈)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지역소비쿠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지역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금호사수지역 내 가맹 상가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 북구 체육회는 쿠폰 발행·배부 및 정산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하고, ▲가맹점은 운영 협력을 담당하며, ▲북구청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경기와 함께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금호사수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성진 체육회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맹점 상가와 북구청이 적극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은 기상청이 인증하는‘날씨경영 우수기관’에 2016년 이후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제도’는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 증가, 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 성과를 거둔 기관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다양한 날씨 정보를 활용해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 매년 안전사고를 10% 이상 줄이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혁신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서비스 혁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정화 이사장은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과 혁신경영을 강화해 안전과 고객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석사 학위자 14명이 최초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5명)와 광운대학교(9명)에서 배출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주관대학별로 8월 21일(목) 서울과기대, 8월 26일(화) 광운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4년에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최초 배출한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하게 됐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 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하여 관련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