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센터장 이동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사회 변화를 모색하고, 청년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달성군 청년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지역 청년 28명이 6개 동아리에 참여하며, 취·창업, 생활취미,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약 5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함께 운영된다. 이는 청년 간 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목소리가 군 정책에 반영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참여하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4일, 구지면 창2리 일원에서 ‘달성愛(애) 농촌사랑일손나눔! 온기나눔!’ 활동을 펼치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중구·남구·수성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마늘과 양파 수확을 도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은 농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특히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밥동이 봉사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제공, 육체적 피로를 덜어주며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도농복합도시인 달성군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농촌과 도시 간의 유기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치유 거점으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천시 교량동 복원습지 인근에 조성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치유와 생태의 중심’이라는 미래 도시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된다. 특히 순천시는 람사르협약의 핵심 원칙을 설계 전 과정에 반영해 순천만이 가진 원시 생태성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건물 또한 자연을 방해하지 않는 건축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습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고, 최소한의 구조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은 자연 기반 치유 콘텐츠다. 갯벌 명상, 음식 치유, 마을스테이, 탐조 및 사운드워킹 등 방문객의 상태와 목적에 따라 맞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구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대구10미 등 미식과 축제를 중심으로 대구 관광 매력을 알렸다. 관광 홍보관에서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교촌치킨의 후원으로 치킨 시식과 치맥 굿즈 제공이 이뤄졌으며, 문예진흥원이 주최한 SNS 팔로우 이벤트, 퀴즈 룰렛,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로드쇼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방문해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대만 남부 지역에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문예진흥원 운영 대구관광 홍보관에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대만 인기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라이선스 보유 기업 ‘제이샤’가 함께해 통합 홍보관을 구성해 현지 관람객의 눈길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16일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계획·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시범보급 2개 분야에서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상계획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총 7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2025년 내 임상시험 착수가 가능해야 한다. 시범보급 분야는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식약처 지정 혁신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해당 제품을 시범보급하는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지원 가능하며,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고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통해 ▲제품 인허가 획득, ▲신의료기술·혁신의료기기 선정, ▲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한국 춤_ 곡선의 美’ 공연이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화요국악무대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선보이며 채한숙 트레이너가 연출 및 안무를 맡는다. 여기에 해설을 곁들여 전통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우아하고 기교적인 발짓춤이 돋보이는 민속무용 ‘태평무’(한영숙류)로 문을 열고 교방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교방살풀이’(임이조류)가 이어진다.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경쾌하고 특이한 발짓춤에 손놀림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절도가 있어 우리 춤만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교방살풀이’는 우리가 흔히 보던 한의 정서와 연관되는 살풀이 춤과는 다른 느낌으로, 여성의 품위와 격조 있는 분위기를 표현한 춤이다. ‘한량무’(임이조류)는 조선시대의 남사당패의 마당극 형식의 춤이었던 것을 한량의 춤만을 재구성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남성 특유의 호방한 춤사위로 전통춤의 기품을 잘 보여준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청일점 김건우의 독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들의 기술융합예술 창작생태계 조성 및 예술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2025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공모를 6월 4일부터 추진한다. ‘2025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은 문화와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결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BB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되는 실험적인 기술융합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보편화로 문화예술계에서도 ABB기술은 예술창작을 위한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는 등 문화예술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변화에 발맞춰 대구시와 진흥원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발 빠른 대응과 기술력 도약을 위한 기반 사업으로 2023년부터 문화와 ABB 결합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은 ‘기술융합 작품 제작지원’과 ‘ABB결합 제작지원(NFT)’의 두 개의 분야로 구성되며 지역 예술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먼저 ‘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은 기술융합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철도분야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고, 철도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 운영 실태와 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해 온 공사의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고, 공사의 재난대응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예방적 안전관리, ▲IOT(사물인터넷)과 AI(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중심 안전관리 강화, ▲리튬배터리 화재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한 맞춤형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안전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국은행과 협력해 디지털화폐의 실생활 활용 가능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체험 이벤트’를 오는 6월 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시민이 ‘디지털화폐’를 실제 상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봄으로써 디지털화폐의 사용성·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모바일 신원 인증 플랫폼인 ‘다대구’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다대구’ 앱에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증을 등록하고, 지정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부산) 중 한 곳에서 전자지갑을 개설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다. 응모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6월 13일 발표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교보문고 대구점 및 칠곡점에서 디지털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대구 디지털화폐 리워드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 사용 기한은 2025년 6월 30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존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 만료에 따라 신규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는 자동차관리법, 시 조례 등 관련법에 따라 등록번호판 제작·발급 및 재발급 업무를 처리하는 자로서 대구시는 내년 4월 기존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신규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등록사업소 본소(만촌동)와 서부분소(이곡동) 2개소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구시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교통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에서 사업계획서, 번호판 발급수수료, 이용자 편의성 등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심의를 거쳐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해당 업체에 개별 공지된다. 대행기간은 지정된 업무개시일로부터 5년간이며, 선정된 대행자는 법적 장비 등 기준시설을 모두 갖춘 뒤 대구시로부터 발급대행자 지정서를 정식 발부받고 내년 4월 10일부터 발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간정보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군위군을 포함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24년 항공사진 촬영을 완료하고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을 통한 대시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진은 대구광역시 전역을 197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회 촬영해 불법 건축물의 단속과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과세자료 정비, 도시계획 등 각종 공간정보 관련 부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airmap.daegu.go.kr)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방문 신청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소 및 장소명 검색을 통해 특정 지역의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이 가능하며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연도별로 나열한 타임라인 기능과 원하는 연도의 사진들을 비교할 수 있는 화면분할 및 지번에 대한 부동산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군위군 영상도 포함돼 있어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의 4회 차 운영을 끝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 속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고미술 작품이 소장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전통문화 체험으로 기획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등 수성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는 회차마다 참가 정원 30명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으며,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다례 및 한복 체험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김홍도와 신사임당 등 교과서 속 인물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간송미술관의 ‘화조미감’ 기획전과, 박석마당에서 전통 소품을 활용해 ‘인생샷’을 남기는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김경애 씨는 “우리 지역을 새롭게 발견한 뜻깊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