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기도교육청이 9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에서 숙련기술장려사업 활성화 및 직업계고 학생 전공 실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계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숙련기술장려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기술인재 양성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숙련기술전수과정을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으로 확대함으로써 숙련기술장려사업과 공공교육의 연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원의 신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직업계고 학점제 등 현장 직무중심 교육과정 연계 실무능력 함양 △ 교원의 신산업 분야 기술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과정 추진 △ 외국인 귀환노동자 재정착 지원사업에 학교시설 사용 협조 △ 숙련기술장려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강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학생과 학교가 먼저 찾는 숙련기술전수사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 체계를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유)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텍(유)는 이번 면담에서 관세청에 해외 통관 환경 개선을 위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① 체결 지속 확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② 개선 등을 건의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관세청은 아이엠(iM)뱅크와 7월 9일 아이엠뱅크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금리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입 우수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수입 부문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①와 FTA 활용 우수기업②에 저금리 여신, 외환 수수료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아이엠뱅크와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설명회 및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업무 협약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수기업이 관세행정 상의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관세청은 7월 8일 ’24년 6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4년 2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4년 6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신지애 주무관(서울세관)은 환급신청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심층 분석하고,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공정과 재고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과다환급업체를 적발하고 77억 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자동차업계의 주요 수출품목 위주로 총 241종의 품목분류 기준 및 최신 산업 동향을 수록한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e-가이드)」을 제작하여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김형직 주무관(관세평가분류원)을 ‘스마트혁신 분야’ 유공자로, 해외에서 2,500억 원대 규모의 자금을 영수하면서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불법 영수 대행한 전국적 환치기 조직을 검거한 공로로 오가영 주무관(광주세관)을 ‘조사 분야’ 유공자로, 태국에서 반입되는 선편우편물 검사 중 엑스레이(X-Ray) 정밀 검색을 통해 시나몬스틱 포장 속에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외교부는 7월 9일 오후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제7차'수출·수주 외교지원 부내 TF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상반기 외교부 지원 실적 및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한 수출‧수주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반기 외교부는 정상외교를 비롯한 각종 고위급 교류 계기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경제외교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 세일즈 외교를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분야별‧국가별로 맞춤형 외교지원 전략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 계기 아프리카 진출 기반 조성,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시설 확장 프로젝트 수주(4월) 및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공급 사업 계약 체결(6월) 등은 세일즈 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로,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은 지속적인 후속조치 이행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해외건설정책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도 참석하여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현황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현지 사업수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9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덕근 장관 및 디자인 기업과 전문가와 함께 AI 디자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우리 디자인산업에 AI를 빠르게 도입하여, 디자인 혁신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디자인분과위 위원, 디자인 협단체, 디자인 및 AI 기업 등과 4개월에 걸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5.8일 산업부는 「AI 시대의 新 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6대 분야별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고, 금번 ‘디자인’ 전략은 자율제조에 이은 두 번째 AI 산업 활용 전략이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① 플래그쉽 프로젝트 추진, ② 핵심 경쟁력 확보, ③ 신시장 창출, ④ AI 디자인 제도․규범 설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디자인기업 AI 도입률 50%, AI 디자이너 1만명, AI 디자인 혁신기업 500개를 목표로 전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60%(현재3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7대 분야 ‘AI 디자인 플래그쉽 프로젝트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 주재로 중앙·지방자치단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17개 시․도는 지역별 사업 추진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새로 시작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과 올해 새로 시작된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해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量)과 질(質)을 확충하기 위한 9대 과제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규 사업들은 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중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2024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여름방학과 스포츠”를 주제로 유아부터 초등학생(총 680명)에게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 17개를 운영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여름방학 및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등을 맞이하여 과학의 기초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탐구 역량 함양과 과학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름방학 과학캠프는“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생명과학 여행”을 주제로 전국의 초등 4~6학년 대상 1박 2일 과정 총 6기(240명)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1박 2일 동안생물의 진화와 생존 방식, DNA 염기서열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최신 생명과학 연구 분야와 미래사회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평소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산업·기술 분야 과학관, 박물관 등 전시관을 운영 중인 기관들의 협의체인『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를 7월 9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넥슨컴퓨터박물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G밸리산업박물관, LG디스커버리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포스코역사박물관 등 총 7개 기관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협의회는 국내 산업·기술의 발달사 및 그 성과들을 전시·운영하고 있는 전시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 및 산업체에서 운영 중인 전시관도 포함되어 있어, 민·관·산 협업을 통한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 결성은 국내 산업·기술 관련 전시관들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 산업·기술 제품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됐다. 협의회는 협약내용인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전시 콘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개정된'자율주행자동차법'(7월 10일 시행)에 따라 고속도로 등 장거리·광역 노선을 발굴하여 화물운송을 위한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며,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자율차 화물운송 사업의 허가기준도 최초로 마련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등 각종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특구이다. 기존에는 관할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여, 사실상 고속도로와 같이 여러 시·도에 걸친 장거리·광역 노선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월 '자율주행자동차법'을 개정하여, 관할 시·도신청이 없어도 국토부가 시·도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등 광역 노선을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국토부는 특히 자율주행 화물운송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등 장거리 노선에서의 실증이 필수적인 만큼, 향후 개정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농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파키스탄·태국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0개사와 비료·친환경농자재·시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3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 온라인 상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농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왔으며, 최근 성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유기농액비·비료·스마트팜 자재 업체들이 참가하여 상담액 60백만불, 8건 8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수출상담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제고를 위해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성공 사례와 수출상담회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홍보 자료를 제작하는 등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출상담회 종
뉴스펀치 장은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정책실장은 7월 9일 양주변전소에서 개최한 200MW 전압형 HVDC 준공식에 참석하여 ‘전압형 HVDC 국산화 개발’과 기술실증에 참여한 관계기관의 임직원에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 HVDC에 비해 실시간 양방향 전류 전송이 가능한 특성이 있다. HVDC는 교류에 비해 장거리 송전, 해저송전,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의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양주 HVDC는 2013년부터 국책과제를 통해 한전, 효성, 전기연구원 등 2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 전압형 HVDC 국산화 성공사례이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5번째로 전압형 HVDC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양주변전소에 설치한 HVDC 설비는 경기 북부지역의 계통안정성 확보(고장전류 및 선로과부하 저감)와 발전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발판삼아 GW급 전압형 HVDC 대용량화 기술 개발을 후속 추진하는 한편, 전세계 수요에 대응한 新중전기기(고전압 대전력 전기기기) 수출산업화에 적극 나설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