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하고 선정서 전달과 현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무안군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 세부항목을 심사하고 무안군 보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어린인집은 ▲제이플 어린이집, ▲풍경채 어린이집, ▲산들바람 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남악센트레빌 어린이집, ▲초록나무 어린이집, ▲아이숲 어린이집, ▲오룡호반아름꿈터 어린이집, ▲남악호산나공립 어린이집, ▲오룡에듀푸르지오공립 어린이집으로 앞으로 3년간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무안군을 위해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일로읍 송태마을에서 현판식 및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무안군은 354개 마을이 서약에 참여했고, 그중 5개 마을(무안읍 노동약곡, 일로읍 송태마을, 몽탄면 영춘동·기룡동, 청계면 텁석골)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표창은 평소 산불 예방과 홍보를 위해 적극 앞장서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된 일로읍 송태마을 박창윤 이장이 받았다. 박창윤 이장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 모두와 함께한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마을과 산림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백일해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가족 및 돌보미 등의 백일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백일해 감염 시 중증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생후 첫 백일해 접종(2개월 이전)이 이루어지기 전의 영아는 면역력이 부족해 백일해에 취약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부에 대한 백일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임신 3기(27주에서 36주)에 임신부가 백일해 백신 접종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출생 후 초기 몇 개월 동안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생후 2, 4, 6개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 폐쇄성 폐 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영유아의 부모, 돌보미,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의 백신 접종도 필요하다. 또한, 현재 백일해가 소아와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2024 어린이 성장 및 비만 예방교실’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성장 및 비만 예방교실은 남악·오룡지역 5세부터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산들바람어린이집 등 6개소에서 운영됐다. 교실에서는 어린이 영양전문가와 유아체육지도사가 참여해 식습관 교육, 요리체험, 맞춤형 운동 지도 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며 건강 내용을 교육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운남면에서 9번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으로 모든 읍면에서 활동을 마치며 1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무안군·운남면 복지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롯데아울렛 남악점,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김산 군수는 “9번의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하는 동안 다방면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기관과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은 내년 2월부터 새롭게 진행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대화 중 이혼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B씨의 복부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대화 도중 홧김에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십년 전 이혼한 사이인 이들은 최근 가정 문제로 만남을 갖고 대화하던 중 A 씨가 홧김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은 점을 고려해 A씨를 병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집중 예방접종기간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까지),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생까지), 임신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장기기증등록신청자 등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집중 예방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2주에서 한 달이 걸려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제 시기에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매년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유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풀밭이나 산책로 등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전 긴 팔, 긴 바지, 장화, 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털어 세탁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 마을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안내와 주민들에게 진드기 접촉 예방과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외 활동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대규모 점포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 주최로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점포주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시설안전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화재 등 안전에 대한 부주의로 사망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은 일반적으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구강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군은 의료인력을 투입하여 구강검진, 구강위생관리,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 구강 관리를 진행했다.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칫솔, 치간칫솔 등 용품을 배부하고,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독려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장애인들은 도움을 잘 받지 못해 치과 방문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보건소 신청사의 깨끗한 환경에서 구강검진을 받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4 청춘 한방이어라’ 프로그램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2024 청춘 한방이어라’ 교실은 황혼기의 우울한 마음과 환절기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생활행태 개선 및 관리교육을 통해 질병 위험도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마음 가꾸기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잡고 건강올리는 라인댄스, ‘내 안에 젊음 있다’ 노래교실 등 금연·영양·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통합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매주 다른 다채로운 수업으로 매번 다음 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른 수업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건강 관리를 위한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학적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생애주기별 여러 계층의 대상자들과 소통하여 군민의 건강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자신의 어머니와 다투던 70대 이웃을 폭행해 넘어뜨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이웃을 폭행하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께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 B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두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에게 맞아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뒤인 지난 17일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웃인 B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다툼을 벌이던 것을 보고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A군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