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첨단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에 도전하며 ‘펫바이오’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재생의료와 나노기술을 결합한 고난도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한 이번 사업은 비임상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연·병 협력 구조 속에서 추진되며, 대학이 기술 공급자이자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특히 교원창업 기업이 직접 참여해 연구–창업–제품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반려동물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딥테크 기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팀과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노웅빈 교수팀, 이창민 교수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최대 37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으며, 첨단바이오 기반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연구팀은 피부조직 세포외기질의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진이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아온 황화주석(SnS) 태양전지의 최대 약점이었던 효율 한계를 계면 제어 기술로 극복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허재영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박막태양전지 소재인 황화주석(SnS)의 성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면공학 기술을 개발했다. 황화주석은 지구상에 풍부하고 독성이 없는 원소로 구성된 차세대 박막태양전지용 광흡수층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계면에서의 전하 재결합과 불완전한 접합 특성으로 인해 소자 효율 향상에 큰 제약이 있었다. 특히 유리 기판으로부터 확산되는 알칼리 금속과 계면 결함은 주요 성능 저하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층증착(ALD) 기반 ZnSnO 버퍼층과 함께, 초박막 ZnS 패시베이션층 및 CdSO4 습식 처리를 결합한 ‘순차적 계면 제어’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접근법은 계면 결함 상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나트륨(Na) 확산을 제어하며, 접합의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nbs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전남대 ‘언니·오빠들’이 어린이 독서현장에 선생님으로 나섰다. 그림책을 골라 읽어주고, 책 속 이야기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아이와 부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독서를 경험으로 확장한 이번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 속에 추가 운영 요청까지 이어지며, 대학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사업본부와 협력해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언니·오빠의 책바구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헌정보학과가 구축한 ‘도서관-대학 네트워크 협의체’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대학 교육과 지역 문화기관의 현장 실무를 연결한 협력 사례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론(담당교수 박경희) 수업과 연계해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과 북큐레이션을 구성하며, 예비 사서로서의 현장 실무 역량을 키웠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이 5월 연휴 기간 민화 체험 프로그램 ‘민화야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56회 특별전 ‘뜻을 품은 그림 민화'와 연계해 마련됐다. 조상들의 길상과 소망, 옛이야기를 담은 민화와 제주문자도에 대한 학예사 해설을 들은 뒤, 호작도·원앙도·책가도 족자 3종 가운데 1종을 직접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초등 4~6학년을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일정은 5월 1일·2일·3일·5일 총 4회로, 매 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회차당 6가족(24명 이내)을 모집하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학과 풍자가 살아 숨 쉬는 민화와 제주에서 꽃을 피운 제주문자도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2026년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를 연다. 4월에 개화하는 야생난(蘭)인 새우란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과 개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 자생 난초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문화·산업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 회원과 애란인들이 재배한 새우란 70여 점이 선보인다. 독특한 화형과 화려한 색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은 사흘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새우란은 난초과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한 줄기에서 여러 꽃이 연속으로 피는 특징을 가지며, 분홍·자주·황색 등 다채로운 화색과 무늬를 나타낸다. 주로 반음지 산림 하층에서 자생하며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관상용·분화용 작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산업적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전문 해설이 곁들여진 새우란 설명회와 잎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출근·등교 시간대 수요맞춤형 버스 운행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혼잡 시간대 버스 공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도는 출퇴근, 통학, 관광, 심야 등 이용 목적에 맞춘 수요맞춤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2026년 4월 기준 총 31개 노선에서 78회 운행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첨두시간대 11개 노선(23회), 통학 수요 18개 노선(40회), 관광 수요 2개 노선(15회) 등이다. 이와 별개로 심야 시간대에도 14개 노선에서 37회를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4월 22일부터 차량 부제 해제 시까지 가용 예비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수요 증가가 확인된 3개 노선에 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우선 320-2번 수요맞춤형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수산에서 오전 7시 14분에 출발해 외도, 한라대, 연북로를 거쳐 제주대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기조가 도민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의 혜택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한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K-패스)은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0~53.3% 환급(정률제) 또는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승(정액제)이 가능하며, 대상자별로 매월 정률제와 정액제 중 유리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제주도는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특정 시간대(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 환급률에서 30%p 추가로 돌려준다. 해당 시간 이용 시 일반인은 50%,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는 60%, 3자녀 가구는 8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우도면 내 불법 이동수단 운행을 차단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된 ‘우도 운행제한 4차 연장 변경 명령’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부 대여업체의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단속에는 제주도와 제주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운행제한 위반 차량 단속,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단속, 현장 질서 유지를 함께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사용신고 미대상 이륜차,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이다. 현장에서는 위반 차량 적발과 함께 운행제한의 취지와 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도항선 내 외국어 안내방송과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등 사전 안내도 함께 추진해 관광객과 사업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한다. 제주도는 이번 집중 단속으로 우도 내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국형진)는 4월 10일~11일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3층 대강당에서 ‘꿈드림 프로그램 지도자과정 기본교육(두드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 대상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 증진과 자립동기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겪는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강점 발견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방법이 공유됐다. 또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꿈드림 프로그램(두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자립동기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형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진주의 한 물류센터 앞에서 유명을 달리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남지부 광양컨테이너지회장을 애도하며 일터에서 존엄과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도문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현장에서 안타깝게 떠나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참담하다”며 “평생을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노동자 여러분께 온 도민과 함께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오랜 세월 화물 노동자들이 마주한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노동의 존엄과 정의를 위해 삶과 투쟁을 따로 떼어놓지 않았던 고인의 뜨거운 진심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고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도록 촉구하고, 노사 간 갈등이 대화와 교섭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일터에서 존엄과 안전을 제대로 보장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2026 광주국가유산야행'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의 국가유산 소재지를 중심으로 열리는 '광주국가유산야행'은 2017년부터 이어온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조선시대 광주읍성부터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민주주의 상징적 장소들까지, 광주가 품은 역사적 서사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 매년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해설사 투어 ‘야행여행’ ▲스타 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건축 유산 이야기’ ▲국가유산 활용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장터에서는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지정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문화상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축제 임시 가맹점’ 안내물이 부착된 부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에너지공사와 ‘RE100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 및 RE100 이행 기조에 부응해, JDC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JDC 사업장 및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재생에너지(태양광 등) 보급 확대 ▲RE100 이행을 위한 REC 및 전력구매, 자가발전, 지분투자 등 다양한 이행수단 공동 검토·추진 ▲재생에너지 전환과 연계한 신규사업·시범사업·국책과제 발굴 및 기획 ▲재생에너지 설비의 구축·운영·유지관리 및 기술자문 협력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추진 분야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JDC의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연계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이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