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문화관광재단,전남노동권익센터,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준)가 공동 주최한 "영암 문화역사기행" 행사가 지난 11월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 삼호읍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별 커뮤니티와 목포 이주민센터 등 여러 단체의 협력을 통해 준비됐으며, 전남 서부권에서 근로하는 이주노동자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온 50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영암군 우승희 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영암은 삼호를 중심으로 관내 외국인 노동자 분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주노동자의 기본적 권리와 존엄이 존중되는 영암으로 기억되기 바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 이주민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행복한 한국에서의 일상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가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노동자들은 국화축제가 한창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중심으로 가야금 산조 기념관, 조훈현 바둑기념관, 트로트 가요센터, 그리고 도갑사를 방문하여 다채로운 영암의 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에서는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이윤엽 판화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전시회를 11월 30일 목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수요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이윤엽 작가 주변의 이웃들과 계절의 변화를 담은 자연환경 등 우리의 삶에 가까운 이야기부터 사회적 비판의 목소리가 담긴 작품까지 총 56점의 판화작품을 선보인다. 이윤엽 작가의‘들일 가는 아주머니’,‘부부’,‘어머니와 아들’, ‘토끼를 배러 가는 할머니’ 등의 작품들을 보면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마치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표현한 듯이 꾸밈없고 당당하게 표현했다. 또한, ‘3세대 민중 판화가’로 평가받는 이윤엽 작가는 노동자, 농민 등 일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의 삶과 목소리를 목판화에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12년 구본주 예술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둔장마을미술관 차기 전시로는 12월 1일 금요일~31일 일요일 안혜경 작가 '화가의 여행가방 – 흑산도' 전시가 있을 예정이며 24년 1월 중에는 둔장마을 주민 참여 '둔장마을 예술가 발표회' 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8일 통합사례관리대상 12가구에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치솟는 연료값으로 난방비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오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아침과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무안읍은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중 노인 가구,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온열매트와 내복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홀몸노인과 한부모가구에게는 생필품 꾸러미도 추가로 전달했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날씨가 추워지니 허리통증도 다시 생기는 것 같다”며 “오늘 밤 온열매트를 켜고 따듯하게 자고 나면 아픈 허리도 훨씬 나아질 것 같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듯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노총 전남본부 주관으로 8일 담양 추월산에서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 양정열 광주지방 고용노동청장,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평화 실천대회에선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선언문을 통해 민주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노사 간 갈등 최소화와 협력적인 상호 존중 관계 속에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적 안정을 유지시키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지난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13회(2008~2018, 2021~2022)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2015~2023)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노사가 서로 배려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에서 펼쳐진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 지난 10월과 1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14년 만의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 여 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한계를 극복하고 선수들이 써 내려간 각본 없는 드라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또 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한 개·폐회식과 전남의 오감만족 매력을 알린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는 대회 기간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역대 최고 무대’라는 극찬과 역대급 흥행에 이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회 운영으로 가장 성공한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호평이 이어졌다. '전남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새로운 지평 열어' &nb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2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생활 법률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죽을 때까지 잘 사는 인생, 상속·증여·유언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상황과 달라지는 제도 등으로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을 위해 세제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 상황에 따른 최적의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2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운영되며, 법무부 순천교도소 교정위원회, 범죄예방위원회 등에서 공익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청암대 김문성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광양시민 누구나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강은 어려운 법률 용어와 전문지식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각종 분쟁에 대한 대처요령 등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무안신도시 시니어대학’ 군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시니어대학 재학생들은 “무안시니어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방향 및 시니어의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시니어대학 수강생들은 시니어들의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부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남악·오룡지구 발전계획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문들을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특강에서 “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기회”라면서 “무안군에서는 시니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안군이 전남 행정의 수도가 되고 남악·오룡 신도시가 명품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르신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무안 신도시 시니어대학 수강생들은 “무안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중 한 과정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교육생과 영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더블베이스, 바리톤으로 구성된 앙상블 프레이즈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해 ‘사랑하기 때문에’ 등의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선율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오늘 음악회로 귀농‧귀촌인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 발굴에 적극 힘쓰며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종료를 앞두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당구와 양궁 두 가지 종목이 개최됐다. 당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 끝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했고, 양궁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가 진행중에 있다. 영광군 김정섭 부군수는 11월 7일 양궁 경기가 열리고 있는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남자 컴파운드 랭킹라운드’ 종목과 ‘여자 컴파운드 랭킹라운드 종합순위’종목의 시상을 했다. 김 부군수는 “전남의 모든 구성원이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고생을 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한마음으로 전국체전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5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는 등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주페의 경기병 서곡’,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김하은 플루리스트 협연, 영광 포인트 발레단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룡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정태 군과 함께 〈트로트와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꾸며진 무대인 만큼 우리 단원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 군민들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으로 분주하다. 영광군에서는 당구와 양궁 두 가지 종목이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됐는데,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 끝에 당구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했고,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양궁 경기가 진행중에 있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모두 매 순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었고, 경기장에서는 보는 이들마저도 가슴을 졸이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11월 6일 강종만 영광군수는 당구 남·여 단체전 경기가 열리고 있는 스포티움 내 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영광군 종합운동장에 들러 양궁 컴파운드와 리커브 종목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 격려하는 등 성공적인 전국체전 진행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갔다. 또한, 강 군수는 경기장에서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국체전의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과 영광군 장애인체육회 도민 응원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날 경기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이 지난 7일 함평고등학교와 함평학다리고등학교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대학입학시험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응원메시지와 함께 집중력을 높여주는 간식과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는 비타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응원 꾸러미를 전달했다. 장욱종 관장은 “남은 수험 기간을 힘내서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며 하는 마음에서 응원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수험생들이 수능을 잘마무리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