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11월 15일 대전면을 시작으로 읍면 12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2023 김장나눔 대축제’를 추진한다. 이번 김장나눔대축제를 위해 읍·면에서는 유휴농지를 활용하고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면에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정성껏 기른 배추 850포기로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장나눔대축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가 1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각 단체 회원 및 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북춤, 민요 등 식전행사에 이어진 기념식에서,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이 표창장을 받았고, 익명으로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이 장애인 5명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오찬, 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올해 첫 선을 보인 영암군의 ‘영암 달빛축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달뜬 월출산 아래 영암읍 거리에서 펼쳐진 달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자원에 이름을 올린 것.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구호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조명하기 위해 탄생한 공식 브랜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100선을 선정했다. 영암 달빛축제는 월출산의 달빛을 주제로 9월, 11월 두 차례 영암읍 오거리에서 개최됐다. 차 없는 거리에 야간조명 아래에서 월출 라운지와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밤시간 영암읍 시가지에 주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수제맥주 시음회, 플리마켓 등도 곁들이고, 축제장 주변 가게에서 먹거리 소비가 이뤄지게 축제를 구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톡톡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달빛축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선정돼 야간관광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가수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이 영암에 찾아온다. 이달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오후 2시, 7시 두 차례 공연된다. 이 뮤지컬은 ‘가슴 저미는노래! 꿈·낭만·사랑과 우정이 함께 한 공연’을 모토로, 가수 김광석 씨의 고향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서울 대학로와 전국 공연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작품. 창작 12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누적 관객 15만8,000여 명이 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생전에 소극장 무대에서 활동한 가수 김광석 씨의 공연 분위기와 정서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뮤지컬은 소극장 공연을 지속해왔다. 공연에 쓰인 노래도 원곡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편곡을 최소화했다. 뮤지컬 관계자는 김광석 씨의 노래 전반에 흐르는 청춘,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담았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이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5회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김창근(용산면, 54세)씨가 출품한 ‘스툴’로 대상을 수상했다. 5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는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생산 목재 자원으로 만든 우수 목공예품을 선발‧전시하는 경연대회이다. 장흥군은 올해 10개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 김창근 씨를 포함 최우수상에 ‘가을을 담다’ 이경식 씨, ‘탄소중립 햄버거 블록’ 안재준 씨, 장려상에 ‘나홀로 콘서트’ 최민 씨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순천만 가든마켓(11.14.~12.13.)에서 전시되고 있다. 장흥군은 제1회 대회부터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기능을 연마한 교육생들의 출품을 독려하여 총 15여점의 작품이 수상, 도내에 장흥군 목공예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목공예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장흥군은 매년 목공예기능인 교육생들을 모집,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1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목공기술 향상과 생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야외 공연장에 마련된 ‘AI 뮤직 체험존’에서 오는 18일 토요일 저녁 6시에 AI 뮤직 버스킹 공연인 ‘YEOSU AI MUSIC CONCERT’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AIoT 로보틱 밴드 ‘리마’와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국악과 양악 그리고 로보틱스가 협연하는 공연이다. AIoT 로보틱 밴드 ‘리마’는 피아노와 드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30,000여 곡의 권리 계약된 K-POP음원 , 국악 및 연주가 가능한 무인 연주 시스템이다. 여수출신 국악인 최영진, 보컬 백다연 그리고 여수 원조 버스커 색소폰 고민석이 드럼, 피아노 등이 AI 로보틱스 밴드와 함께 몰입감 있는 현장 연출로 관람객에 선율이 흐르는 여수밤바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AI 뮤직 체험존’은 스마트 관광도시에 걸맞은 4차산업시대 AIoT 인공지능 결합 신규콘텐츠로서 우리시 관광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수밤바다에서 첨단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낭만을 느끼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기업 간 협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창작예술촌 1호가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문화놀이터에서 이원하 시인의 북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순천 창작예술촌 1호인 곽재구 창작의 집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시집'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를 통해 이원화 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시라는 고정관념을 발로 차는 시인’답게 본인만의 톡톡 튀는 유머와 어휘들로 표현하는 저자의 글쓰기를 알 수 있는 기회다. 이원하 시인은 201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지 2년 만에 시집'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으로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산문집으로는'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이 있다. 참여 접수는 11월 15일부터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곽재구 창작의 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시민작가 출판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5개관(중앙·중마·희망·용강·금호)에서 ‘'책을 쓰다!'시민작가 양성사업’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70명의 수강생이 6개월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창작한 33권의 작품집 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기념식, 명예작가 위촉식, 출간도서 전시, 공연,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작가 양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수업 과정과 글쓰기 활동 모습, 그리고 책을 펴내기까지의 소감을 밝힌 영상을 상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명의 수강생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준영 그림책작가의 북아웃 공연과 초청 강연이 계속되는데 ‘나를 담는 그림책, 어떻게 시작할까요’를 주제로 그림책 창작 계기와 창작 방법, 제작 과정 등에 대해서 작가의 경험을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축하메시지 적기,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자치로 살아남기-자치生으로 살아남기’2023 지방자치 어워드가 지역자원을 육성하고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어워드 공모주제는 ▲자치로 살아남기(지방정부 정책, 지역브랜드 사례) ▲자치生으로 살아남기(주민, 공무원 등 개인 및 소단체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든 사례)로 시민, 공무원, 단체, 지방정부 모두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 심사는 전문가와 주민심사단 1,000명이 함께 심사한다. 이례적으로 토너먼트형으로 진행되어 심사과정부터 지역자원과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선 진출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현장 심사’로 최종 상격이 정해진다. 시상식은 유튜브 생중계되며, 수상작은 향후 지방자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매체로 재송출 할 예정이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지방자치 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광명시 등과 제 단체가 공동주최하며, 지난 3회 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위원회, 16개 지역MBC가 함께 추진한 바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3회 신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대회에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 지체장애인 협회 시군 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난타, 초청 가수, 신안군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퓨전 장구 공연과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가족분들의 다양한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장애인 권익증진에 공헌한 지도읍 윤정란 등 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홍보관과 전남장애인복지관에서 팔찌,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 후원회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여는 등 한마음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준 신안군지회장은 “문화․예술이 꽃 피는 1004섬 신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중구 퇴계로 소재)에서 지난 4일 열린 ‘제19회 한중연(緣) 차와 글, 다가(茶歌) 콘서트’에서 이한영차문화원은 참여해 우리 차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한중연문화관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김이곤 음악감독의 진행으로 열린 콘서트는 기타 안형수, 바이올린 황지인, 첼로 고진영의 연주로 청명한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이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이 날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들도 동참하며, 가을의 정취를 담은 음악과 차를 즐겼다. 이번 다가(茶歌) 콘서트에는 이한영차문화원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겼다는 떡차를 강진 청자에 담아냈으며, 다식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차를 내는 등 강진 차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한영차문화원(원장 이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가래치기 행사가 이른 아침부터 군 관계자와 주민, 향우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병영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강진군 주민들이 2시간에 걸쳐 전통 도구인 ‘가래’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체험에 나섰다. 특히, 올해로, 국가중요농업유산 16호로 등재된 지 3년을 맞이한 가래치기 행사는 200여 명의 주민들과 향우들이 함께하며, 이른 아침부터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를 일컫는 말로, ‘가래치기’는 추수 후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어로 방식이다. 좁은 윗부분과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뚫려있는 가래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을 눌러 바구니 안에 물고기를 가둬 잡는다. 올해 가래치기 시상식에서는 붕어 부문 1등은 40.2cm를 잡은 장경식 씨가, 가물치 부문 1등은 2.8kg를 잡은 박근기 씨가, 특별상은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82세 이만실 씨가 각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