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경북교육청은 31일, 경주시에 있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우리 아이 학교생활 완전정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 전환기를 앞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습, 진로에 대해 갖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북교육청의 전환기 교육 방향과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예비 초‧중‧고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한 실시간 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설명회는 △식전 공연 △경북교육을 보다 △전문가에게 듣다 △학교생활을 살피다․궁금증을 해결하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부모들이 전환기 교육 전반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식전 공연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예술을 통해 공교육의 포용성과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전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경북교육을 보다’ 프로그램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직접 나서 경북교육청의 전환기 교육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유․초 이음교육,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중․고 징검다리 교육과정 등 학교급 간 배움이 끊기지 않도록 이어가는 경북형 전환기 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학교를 바꾸는 과정에서 불안보다 준비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책임지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문가에게 듣다’ 시간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이호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전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과 정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 교수는 풍부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변화 시기에 부모가 가져야 할 소통의 태도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학교생활을 살피다’ 시간에는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분반 운영이 이뤄졌다.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각 학교급의 수업 방식과 평가, 생활지도, 학교 적응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학부모의 사전․현장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1:1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학교생활과 학습, 진로와 관련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으며, 전환기 진로교육 자료와 학교급별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의 불안을 덜고 학교생활을 함께 준비하는 자리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초등, 중등, 고등학교까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전환기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