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주시는 28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페셜 커튼콜’ 교류·격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치활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 자치기구 교류활동(레크레이션 및 게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에서는 제주시 14개 청소년수련시설별 2명씩 총 28명의 청소년이 제주시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상장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준비한 분식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지도자와 청소년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며 행사 만족도를 높였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 온 자치활동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