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은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세계인이 공감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심 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 장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의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대구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풍성한 행사 프로그램은 물론 2024년처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한 ‘상생마켓’도 더욱 강화하여 진행된다.
앞산빨래터공원 주차장과 공원 일대에 지역 소상공인 부스가 설치되어 액세서리, 수제 간식, 의류,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감성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타 퍼레이드 및 스노우쇼, 지역 예술인 공연과 버스킹, 산타와 사진 촬영, 산타 의상 체험, 타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가득 채웠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마켓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중교통과 축제기간 중 운영 예정인 셔틀버스를 활용해 편안하게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