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는 3일 두산오거리와 신매네거리 일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은 기후변화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겨울철 난방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종량제봉투와 휴대용 온열팩을 나눠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안내해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황선우 회장은 “작은 나눔이 한 번, 작은 절약이 한 번 모이면 지구와 이웃을 동시에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의 에너지 절약·나눔 실천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구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수성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