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는 27일 농촌자원 활용 치유 농장 육성사업 시범사업 평가회를 사업대상지인 아트힐링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은 농촌자원 치유분야 시범사업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 신소득원을 창출하고, 치유의 농촌가치 부각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형 농촌체험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 대상자인 아트힐링팜은 용지면 황토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교육장(132㎡)과 온실 330(㎡), 체험객 전시장 (73㎡), 가공실 (33㎡)을 갖추고 있다.
아트힐링팜 (대표 김도경)은 김제시 사회서비스 지정기관 및 교육청 진로체험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치유농장으로, 치유농업과 사진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햇빛으로 그리는 나의 마음, 매개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나눔의 손길 수확빵 만들기, 허브와 함께 마음 심기 등 다양한 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은 사업비 1억(도비50%, 시비50%)이 투입되어 컨설팅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 프로그램 홍보, 프로그램을 연계한 VR체험기기 등의 장비구입과 치유환경 조성 등에 사용됐다.
평가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치유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스트레스 측정기로 체험 전․후의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마을 주민들의 풍물패 놀이도 즐길 수 있었다.
아트힐링팜 김도경 대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 치유 농장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제시에 무한한 감사와 앞으로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김제시 치유농업연구회 회원으로서 김제시 치유농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