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26일 고창그린마루·자연마당 일원에서 ‘도심 속 그린마루 생물다양성 탐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물·곤충·양서·파충류 등을 직접 탐사·관찰하며 자연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탐사 외에도 ▲생태공예 ▲황토염색 ▲곤충·식물 세밀화 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온라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탐사대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교육적·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