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파주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운영 안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종합 대응에 나선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포함한 3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관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은 ▲5일 29곳 ▲추석 당일인 6일 13곳 ▲7일 29곳이 문을 열어 필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취약 환자 이송 및 전원 체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적극 가동해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