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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년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9월 29일(월)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인증서 수여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9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고용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용 창출 및 근무환경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 신규 5개사와 재인증 6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은 ▲㈜남선 알미늄 ▲㈜대동모빌리티 ▲발레오모빌리티 코리아㈜ ▲㈜한국알스트롬 ▲㈜화성개발 등 5개사다.

 

이들은 미래산업 분야와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 1,218억 원, 평균 근로자 수 183명, 대졸 초임 평균연봉 4,344만 원이며, 사내 복지제도는 평균 21종에 달한다.

 

재인증을 받은 기업은 ▲거림테크㈜ ▲상신브레이크㈜ ▲씨아이에스㈜ ▲에스에스엘엠㈜ ▲엘에스메카피온㈜ ▲㈜코그 등 6개사로,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 2,290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339명, 대졸 초임 평균연봉 3,983만 원이며, 평균 26종의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고용친화기업 선정 제도는 고용 창출 실적 및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2개사가 선정됐다.

 

신규 기업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유지율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기존 기업들도 3년마다 재인증 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 복지제도 및 휴게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환경개선(기업당 최대 1,700만 원) ▲대중교통 등 온·오프라인 홍보 ▲고용친화기업 설명회 등 청년 인식개선 행사 참여 ▲고용친화기업의 날(재직자 사기 진작 행사), 그리고 각종 기업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대표 일자리라 할 수 있는 고용친화기업은 임금 수준이 높고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들”이라며, “대구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