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성매매 추방 주간(9월 19일~25일)을 맞아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 근절 캠페인과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경기광주역 광장에서는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사)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매매 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 홍보 전단 배부 등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는 지역 내 유흥주점 영업장 35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 광고 행위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고 계도 중심의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성매매 우려 업종을 상시 점검하며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일상과 인권이 존중되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 추방 주간은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