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7일간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챌린지 2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5 미추홀구 치매 극복, 가치 함께 걷기 챌린지’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일 동안 5만 보를 걸어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된다. 단,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 하루 최대 1만 보씩만 인정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미추홀구 치매 극복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 클릭, ▲워크온 앱 켜고 걷기 순이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챌린지’로, 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치매와 센터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출제되며, 문제에 대한 정답을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치매 인식 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