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덕군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위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를 준수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일 1회차를 시작으로 9월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민원이 발생한 업소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식재료를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10개소가 선정됐다.
컨설팅은 사전 현장 확인 후 2차례의 식중독 예방 진단과 맞춤형 위생 지도가 이뤄지며, ATP검사(오염도 측정)를 실시해 전·후 개선 사항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분석 결과는 업소별 특성에 맞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위생 지도도 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