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코엑스오디토리움(3층)에서 8월 27일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으로 '제12회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사)한국CISO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찬회(워크숍)는 지난해 처음 중관소와 협의회의 공동 개최로 1천여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보안 지도자(리더) 행사로 도약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그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을 통해 ▲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 공급망 공격 ▲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디도스) 공격 ▲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공격 등 총 5가지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유형은 두나무 정재용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인공 지능(AI), 공격의 창과 방어의 방패: 경향부터 이해하자’를, 라이나생명보험 조웅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인공 지능 공격 시대, 기업의 최우선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공급망 공격 유형은 네오위즈 김영태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실제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위험(리스크)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유형은 롯데카드 최용혁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보는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보안 입문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유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진수 위협대응단장이 ‘지능형 지속 위협(APT) 및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공격 유형은 롯데건설 장흥순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최근 랜섬웨어 공격유형 및 대응 시나리오’를, AK플라자 천인혁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대표적인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공격유형에 따른 기업방어 전략’을 발표한다.
더불어 올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우수사례 수상기업인 엔카닷컴 김명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생성형 인공 지능을 이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및 최신 취약점 보고 체계 구축 사례’ 공유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중관소 최준호 소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정보보호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의 역량 강화가 곧 국내 정보보안 수준 향상으로 직결되는 만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