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무더운 날씨에 찾아오는 탐방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서귀포자연휴양림 하반기 시설 점검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점검대상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및 탐방로(6개소·8.49km)와 야외 화장실 9개소,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한 숙박동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점검을 통해 서귀포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사랑받길 기대하고 있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방문객의 산림휴양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