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을 평가하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 자원봉사자들은 △1:1 학습멘토링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보조 △인식개선 사업‘토닥토닥 버스’운영 보조 △행정업무 등에 참여하며 아동·청소년 및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봉사활동을 하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더 많이 생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간담회를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정신건강을 위한 동행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며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걷는 한 걸음이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동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