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성춘)는 7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용 슬리퍼 3,000개 등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품은 전라라이온스클럽(회장 송영석)이 준비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박성춘 총재의 임기 시작(2025년 7월 1일) 이후 첫 공식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북 도내 5,000여 명의 라이온들이 함께 뜻을 모은 자리였다. 전달식에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도 함께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신뢰를 상징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기증된 슬리퍼는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춘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열정‧초심‧함께하는 라이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앞으로도 전북 15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라이온스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의 나눔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에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