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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제손짜장 하남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짜장면데이’ 특식나눔”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3일,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의 후원으로 ‘짜장면데이’를 마련하여 무료급식사업(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80명에게 직접 뽑은 수타 짜장면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짜장면데이’는 무더운 여름철, 매일 복지관에서 중식을 드시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김대만 대표는 복지관 경로식당에 직접 방문해 눈앞에서 수타면을 뽑고 즉석에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짜장면을 조리하여 어르신들께 특별한 볼거리와 함께 따뜻한 식사를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복지관 식당에서 수타 짜장면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며 즐거워했고, “맛도 좋고 정성도 느껴져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정말 오랜만에 외식 나온 기분이다”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평소에도 아동에서 노인까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온 착한 가게로, 이번 특식 후원 외에도 저소득 가정에 외식상품권을 후원하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정서적 결핍을 해소할 수 있는 일상 속 휴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대만 대표는 “어르신들 앞에서 직접 면을 뽑아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웃으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연 관장은 “매일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라고 말씀하실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웃을 향한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으로 정성 어린 식사를 손수 준비해주신 오형제손짜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며, 복지관도 지역 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정통 수타 중식 전문 식당으로 ‘정직한 맛, 따뜻한 한 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매일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