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와 김제시공립작은도서관(검산, 교동골, 길보, 죽산)이 협력해 ‘책놀이 코칭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직 중인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제는 ▲신체놀이, ▲종이놀이, ▲자연놀이로 구성됐다. 각 작은도서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책놀이 코칭 클래스’는 아이돌보미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장덕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공자원을 연계한 돌봄 지원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아동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