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26일부터 화랑설화마을 대형주차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인 ‘화랑키즈워터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물총놀이, 키즈DJ 공연, 버블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 개장 이후부터 8월 24일까지로 매주 주말에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일 2회차(10:00~13:30, 14:00~17:30)로 나눠, 회차별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입장 시 모자, 수영복,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는 필수 착용해야 하며, 우천 등 기타 상황에 따라 물놀이장 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화랑설화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설화마을은 실내 키즈카페인 화랑배움터와 4D 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스케치’ 콘텐츠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여름, 물놀이장과 함께 화랑설화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