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고동 특성화 프로그램인 ‘에이아이(AI) 동화책 만들기’를 통해 완성한 동화책 10권을 가지고 관고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동화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도구와 대화하며 학습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창작하는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등장인물의 마음을 상상하고 장면을 해석하여 이야기를 구성한 후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교육이다.
학습자들은 그동안 메모했던 습작을 표현하면서 활기차고 몰입감 넘치는 배움을 경험하고 인공지능(AI) 그림책을 통하여 감정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따뜻한 공간이 있음을 확인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전시회를 찾은 민원인들과 학습자들은 로비에 전시된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동화책을 보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습자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가 되는, 감성과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육의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는 데에 함께 공감했다”라면서 “관고동에서 먼저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