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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공공근로 사업장‘안전’꼼꼼히 챙긴다

8월 25일까지… 폭염 대비 예방 조치, 복무 관리 등 현장 점검 실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현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공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사업 전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단계별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 조치 이행 여부, 사업장 안전지도 및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상태,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시정조치하고, 근로자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제주시 53개 부서에서 총 884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54개 부서에서 1,128명이 참여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수립 시 제도 보완을 추진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공공근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