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여름 포춘캠프 및 에듀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포천형 진로·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효은 강사(전 교육부 보좌관, 전 EBSi 영어강사 ‘레이나’)가 ‘지방 교육 시대, 정답은 포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효은 강사는 강연에서 지역 기반 교육의 성장 가능성과 입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인사말에서 “포춘캠프와 에듀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포천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포춘버스와 포우리, 에듀택시 등으로 대표되는 에듀로드 확충사업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기주도 학습센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조성 △미래핵심역량 함양 프로그램 운영 등의 교육정책으로 미래형 교육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