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현유순)는 지난 1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부천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1부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기도지사 표창 5명, 부천시장 표창 35명, 부천시의회 의장 표창 29명, 국회의원 표창 6명이다.
2부는 ‘꽃이 피듯, 마음이 피어나’를 주제로 한 리베클래식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원해준 부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