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도내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15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참가자를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애순)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8월 27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콘텐츠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후를 넘어, 스마트로 열어가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은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농가 경쟁력을 높인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라이브커머스 부문은 ‘카메라 온(ON), 농업인의 미래 온 에어(ON AIR)!’를 주제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콘텐츠 역량을 평가한다.
‘내가 바로 농플루언서! 스마트농업 쇼츠 대전’을 주제로 한 스마트콘텐츠 부문은 신기술 홍보 및 신품종 확산을 위한 1분 내외 영상 콘텐츠를 심사한다.
참가대상은 도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와 출품작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점씩 총 6점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수상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본선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또는 기술지원조정과 지도협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희열 농촌지도사는 “농업현장에서 스마트농업과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보화를 선도할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