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운남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
운남근린공원(중구 운남동 1551)에 소재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2017년 조성 이후, 매년 여름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이 이뤄짐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피서 공간이다.
올해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 보호를 위해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중지되며,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관리 인력 휴식 시간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또, 매주 월요일 또는 기상 악화(우천 등) 시 휴장한다.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공단은 수질 검사, 안전 점검, 시운전 등의 사전 준비 절차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현장 관리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올여름 운남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무더위를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