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를 선발해 15일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법정 민원 처리·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개 분야로 나눠 선발했으며, 주인공은 △아동정책과 김누리 주무관 △주택행정과 강미주 주무관 △교통행정과 최형준 주무관 △기후환경과 문신지 주무관 총 4명이다.
이들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접수된 민원을 법정 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하거나,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매년 증가하는 민원 접수 건수에 대해 담당자를 격려하는 의미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분야를 신설하여 2명을 선발했다.
먼저 법정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로 뽑힌 김누리 주무관은 1,250여 건의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했으며, 강미주 주무관 또한 주어진 민원을 단축 처리함으로써 빠른 행정 처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로 뽑힌 최형준 주무관과 문신지 주무관은 무수히 많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상황별 정확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감과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수 담당자 4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20만 원)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에는 김영민 부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되어 민원 서비스의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원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상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민원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법정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를 지속적으로 선발하며 대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