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과 건강관리과장, 각 사업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가는 ▲각 사업별 목표 달성도 ▲사업의 적절성 ▲예산 집행 현황 ▲사업 실행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요인과 미흡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사업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더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보완·조정하고,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