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색달동 산 8-1번지 남부환경관리센터(남부소각장)의 가연성폐기물 적정 소각을 위해 지난 6월(6.25.~6.30.) 6일간 소각장 민간위탁 수탁사에 대한 민간위탁업체 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수탁업체 지도점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정 조치이행 여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남부환경관리센터의 지도점검은'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제21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시행되며, 현지 및 서면 점검을 통해 민간대행 업무 전반에 대한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본 센터는 지난 2004년 가동 이후 철저한 정비와 보수 작업을 지속 실시하여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년 무사고 운행을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다. 아울러 환경부의 연간 가동일수 목표인 300일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가연성쓰레기 소각량은 8,112톤으로 일일 47.2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상반기 정비 소요일(9일)을 제외한 소각장 가동일 수는 172일을 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부환경관리센터 수탁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소각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