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구리시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집수리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상진 민간위원장과 최영한 부위원장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막힌 하수관을 정비하고 창문과 화장실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상진 민간위원장은 “작은 기술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활동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상진 위원장과 최영한 부위원장은 인창동새마을지도자와 구리의용소방대원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독거노인 가정의 방충망 설치, 단순 파손 시설 보수, 가전제품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홀로 어르신 식사 지원, 밑반찬 나눔, 경로당 제철 과일 후원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