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문외동 주민소통방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사전 점검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외동 주민소통방’ 신축공사는 문외동 147-4번지에 건축면적 123.13㎡, 연면적 227.42㎡, 지상2층 규모로 진행됐다. 1층에는 사랑방과 세탁실이, 2층에는 자율방범대·새마을협의회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문외동 주민소통방 준공 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에 시설물 관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문외동 주민소통방을 이용하고 관리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 공간을 더욱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외동 주민소통방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서로 지혜를 모으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