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구직상담․이력서 작성 컨설팅부터 현장 면접 및 채용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채용행사로써 관내 제조업 및 도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 있는 구직자 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각 기업의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좋은 일자리와 좋은 인재를 향한 기업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5월부터 운영한 지게차운전기능사 교육 수료생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자격증 취득 후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구직자들이 이력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관내 기업체들에게는 인재를 연결시켜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여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