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농업 기능 증진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약 122억 원을 12월 초 지급한다.
0.1ha 이상 경작자에 대해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3,292명 대상 42억 원, 면적직불금 4,270명 대상 80억 원 수준이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농촌거주‧영농종사기간 3년 이상, 세대 농지소유 면적 1.55ha 미만 등 8가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세대당 130만 원을 받게되며 그 외 대상자에게는 지급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개인별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횡성군은 지난 3월부터 4월 사업 접수 후, 5월부터 10월 신청자 자격 검증과 17개 항목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말 총 7,562명의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민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