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마술피리' 하이라이트 공연을 오는 5월 23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특별자치도 음악협회 공동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마술피리' 주요 장면을 엄선한 갈라 형식으로 구성해 관객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로, 선과 악, 사랑과 시련, 그리고 깨달음의 과정을 담은 상징적이고 환상적인 작품으로 아름다운 아리아와 극적인 전개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요 인물들의 대표 아리아와 중창 장면을 중심으로 작품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대구광역시 음악협회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 간 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밤의 여왕 ‘오신영’, 타미노 ‘정제윤’, 파미나 ‘허은정’, 파파게나 ‘박진영’, 파파게노 ‘정제학’, 자라스트로 ‘박준혁’, 모노스타토스 ‘김신규’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지휘는 ‘허대식’이 맡고, 제주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 대상 전화접수는 2026년 5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객 온라인 예매는 5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서귀포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대로,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모차르트 오페라의 진수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