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오후 1시 30분,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3F)에서 관내 마을학교 운영자 및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2026 고령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자 및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본 개념과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학교 운영에 필수적인 행정 실무 및 예산 집행, 안전 관리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을교사와 운영자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 전문가 초청을 통한 운영진 및 마을교사의 실무 역량 강화 ▲성희롱·성폭력·아동 학대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한 교육 문화 정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 온마을놀이터 마을학교와 온앤오프관계교육연구소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필수 직무 소양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올해 마을학교 사업을 학교 주도형인 ‘가야마을학교’와 마을 공동체 중심인 ‘누리마을학교’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운영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태호 교육장은 “마을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사와 운영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