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에서 전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일터 조성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이동노동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종합소득세 신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세금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리기사와 퀵·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세무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강사가 각각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 등 ‘세금 신고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이수한 전원에게 야간작업 시 안전을 지켜줄 ‘여름철 야광 쿨조끼’(한문철 교통안전 기부 물품)를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을 이수한 이동노동자들은 이동노동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대한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세금 신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동노동자는 근무 특성상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세금 신고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이동노동자가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