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달서가(家)돌봄’본사업 전환 이후 첫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범사업 단계부터 이어져 온 통합돌봄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 세 번째이자 누적 14차 회의에 해당한다.
회의에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10개 기관 실무자와 관계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홀로 거주하거나 복합질환을 앓고 있는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35건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문의료·간호,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필요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달서구는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 전담 조직인‘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23개 전 동에 통합지원 창구를 구축하는 등 본사업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달서가(家)돌봄’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존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행복돌봄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