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향상 및 원가계산 실무 전문성 제고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허가·재세정 업무 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가계산 실무 역량을 강화해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청렴 분야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장태준 청렴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책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위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환기했다.
이어 원가계산 실무 교육에서는 구미시 기술감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원가계산의 기본 개념부터 계약 원가 산정 방법, 주요 검토 사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실무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설명으로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시는 교육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 내용을 정리한 실무 가이드 '2026년도 계약원가심사 기준 및 감사사례집'도 함께 발간했다.
해당 자료집에는 계약 원가 심사 기준과 주요 감사 사례, 실무 검토 사항 등이 담겨 향후 업무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애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감사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