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참여 의료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밀착형 나눔의료봉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읍·면 지역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눔의료봉사는 북구 지역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신광·송라·기북·죽장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기초 건강체크를 비롯해 한방 진료, 물리치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봉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과 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여 의료기관 실무자들은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협력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지원에 나선 만큼,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보다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자원봉사 단체와의 연계도 확대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