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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건강 점검은 필수..북구보건소, 웨딩건강검진 시행

비대면 안내 체계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강화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오는 3월 3일부터 예비(신혼)부부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웨딩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한다.

 

검진 대상은 북구 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이내 무자녀 신혼부부다. 부부 중 1인이 북구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검진은 부부 두 사람이 함께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혼인 증가 추세와 높은 주민 호응을 반영해 검진 인원을 5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검사 항목은 풍진, B형간염, 성매개감염병, 간 기능, 지질검사, 결핵(X선) 등 총 19종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정부24 또는 북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정밀검사, 치료, 예방접종, 임신․출산 지원 정책 등 맞춤형 정보를 연계 제공한다.

 

또한 사업 관련 문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검진 절차, 준비 서류, 예약 방법, 결과 확인 등 주요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웨딩건강검진은 예비부부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건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