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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 ․ 지급방식 개선 시행

저소득·다문화·다자녀가정 청소년 연간 최대 24만 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강화군은 오는 3월부터 저소득·다문화·다자녀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방식을 교통카드 기반의 페이백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청소년에게 현금으로 교통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통학버스 이용·기숙사 생활·도보 통학 등으로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소년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한 교통카드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의 형평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24만 원(분기별 최대 6만 원)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버스 이용 요금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부터 연중 상시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청소년은 읍·면사무소에서 강화군 청소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편의점에서 충전 후 사용하면 되며, 분기별 이용 실적을 확인해 청소년 계좌로 페이백 방식으로 지급된다.

 

또한 교통카드 충전 시 편의점에서 반드시 ‘청소년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성인 요금이 적용돼 지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제도 개편은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실질적인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